안녕하세요. 제가 정말 너무 궁금한데 어디에 물어볼곳이 마땅히 없고 지식인에 글을써도 건성건성인 답변이 많아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 곳에 글을쓰게 됐습니다..

8개월 전 안심전세로 빌라단지로 이사를 왔습니다.

이사온지 한두달 쯤 됐을 때 빌라 동대표라는 분께서 찾아와 인사를하고

세입자인지 매매를 한건지를 물으시길래 전세세입자라고 말씀드렸고

그럼 빌라 옥상 방수공사를 해야해서 집주인분 연락처를 알려달라 하더라구요.

그래서 알려드렸고, 세대별로 24만원인가 하는 비용을 지불해서 공사를 진행한다 들었어요.

그리고 또 한 두달 뒤 원래 집주인분이 집을 팔아서 집주인이 바뀌었다고 들었고

동대표는 또 찾아와 추가 결제 할 금액이 있다고 18만원을 더 말씀하시길래

집주인이 바뀌었다고 말씀드리고 연락처를 전달 해 드렸습니다.

근대 바뀐 집주인분이 알려 준 연락처가 달랐나봅니다.

몇달 연락이 안되더라구요.

그래서 동대표아저 씨는 저에게 그래도 세입자니 세입자가 책임지라며 추가공사비용을 요구하더라구요

전 세입자니 주기 힘들다 잘 말씀드리고 은행, 부동산, 전 집주인분께 물어보며 바뀐 집주인 연락처를 알아봤고, 겨우겨우 바뀐 연락처를 알게되서 연락이 닿았습니다.

그래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말씀드렸고 공사대금을 입금해달라 하신 다 하니 알겠다 하셔서 잘 끝난 줄 알았는데 집주인분께서 공사비를 지불하지 않았나보더라구요.

동대표가 자꾸 집에 재촉장, 독촉장을 붙여가며 입금하라고 닥달하길래

그럴때 마다 집주인분께 말씀 드렸습니다.

근대 집주인분이 사정이 좋지 않아 다음달 급여때 입금 하시겠다 해 서 동대표분께 전달 해 드렸습니다.

근대도 입금이 안됐는지 동대표라는 사람이 자꾸 저한테 공사비를 내라고 하는거에요.

살고있는사람이 책임져야하지 않겠냐고 하 면서

세입자인 제가 낼 의무도 없고 저도 돈이없어 세입자인데 힘들다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

당신때문에 공사비를 못준다. 집주인핑계대지말고 당장 입금해라.

이런식으로 말을하네요

분명 처음엔 세입자 랑 관련없으니 집주인 연락처만 달라고 하셨고

몇일 뒤 그래도 세입자니 먼저 집주인분께 연락해서 언질만 해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집주인분께 연락드려 상황전달 해 드렸고

집주인분이 연락은 또 잘 되시는데 동대표는 집주인이랑 연락조차 안하고 세입자인 저한테 당장 입금하라고 협박식의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하고 집앞 에 돈내라는 종이를 계속 갖다붙여놓고 있습니다.

이런경우 동대표 신고 못하나요?

이웃주민끼리 최대한 마찰 생기지 않으려고 스트레스 받아도 참고 참고 곱게 말씀드리고 웃으며 말씀드리고 기본적인 매너 다 지키고 있는데 너무 심하게 스트레스 받네요...

동대표 분께도 저도 돈이없고, 집주인분께 직접 연락드려보셔라 사정이 많이 안좋으신듯 해서 미안하다고 다음달에 해준다고 하시는데 저도 가운데 입장에서 매우 난처하 다 말씀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

사람이라면 그딴 집주인 핑계대지말고 공사비용 당장 지불하라고 이런식을 말을하네요.

공사비 용을 세입자인 제가 지불을 꼭 해야하나요?

세입자가 지불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있나요??

세입자가 전혀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면 동대표분이 하시는게 협박이 맞을까요?

신고해도 할 수 있는건가요? ㅠㅠ